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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A씨, 층간소음"…소속사에 메일 보냈지만 묵묵부답

등록 2022.03.11 16:34:27수정 2022.03.11 16: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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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돌A씨, 층간소음"…소속사에 메일 보냈지만 묵묵부답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한 누리꾼이 유명 남성 아이돌로 인해 '층간 소음'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현직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층간소음 폭로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해당 글은 빠르게 확산돼 온라인이 들썩였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서울 강남 쪽에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얼마 전 윗집에 연예인이 이사 온 후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키우는 집인가 해서 참았다. 너무 시끄러우면 천장을 두들기거나 항의 표현을 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소음에 글쓴이는 "이제는 잠을 못 잘 정도다. 밤낮으로 온갖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참지 못한 글쓴이는 "관리실에 문의하고 소속사에 메일도 보냈지만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하소연했다.

또한 당사자가 누군지 공개하지 않았으나 글쓴이는 "그룹 이름은 많이 들어봤고 해외 팬들도 많아보였다"며 "밝히고 싶지만 너무 유명 그룹이다. 하지만 계속 된다면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예인들이 층간소음 시비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이휘재·문정원 부부, 배우 김경남, 가수 성시경이 층간소음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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