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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성직원 위한 전담조직 강화

등록 2022.03.14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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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성직원 위한 전담조직 강화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쿠팡이 여성 임직원들의 회사 생활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쿠팡은 지난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회사 곳곳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여성 근로자와 쿠팡의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쿠팡에는 지게차 및 대형 트럭 운전사부터 사내 변호사, 세일즈 전문가 등 다양한 여성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쿠팡은 2020년부터 현장직 여성들을 위한 전담조직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을 운영 중이다. 현장직 여성 직원은 입사 첫날 '캠프생활 가이드'를 안내 받고,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과 1대1 온-오프라인 소통을 시작한다. 쿠프렌드 커뮤니케이션팀은 신규입사자의 업무적응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을 돕는다. 

여성 근로자들의 임신, 출산, 육아 등 모성 기능에 관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성보호제도' 도 마련돼 있다. 쿠팡 여성 근로자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서 단계적인 단축근무 및 정기적인 태아검진휴가를 보장받으며 최대 1년의 육아휴직도 사용할 수 있다. 여성 근로자에 대한 이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 2년간 현장직 여성 근로자는 6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내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 임직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경력 개발도 돕고 있다. 쿠팡의 '크루'는 여성들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임원들의 후원을 통한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자발적 여성 모임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국적, 성별, 학력 대신 개인의 역량에 집중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데 최고의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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