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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홍보위원 6개국 15명 위촉...국제관광 본격 재가동

등록 2022.03.14 1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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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15명 홍보위원 활동개시

전북도와 인연 맺은 해외거주 주요인물 ‘전북관광 홍보위원’ 위촉

[전주=뉴시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라북도 문화관광 홍보위원 위촉식 모습.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라북도 문화관광 홍보위원 위촉식 모습.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전라북도 관광홍보위원 위촉’을 통해 움츠려들었던 국제관광 시장 재개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도는 14일 온라인을 통해 미국 등 6개국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관광홍보위원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드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일상회복과 관광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전북도는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미국, 멕시코, 필리핀, 태국, 일본, 중국 등 6개국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 중 해외 현지에서 영향력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며 전북도 관광 경험이 있는 주요 인물 15명을 ‘전북관광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위원들은 코로나 이전부터 전라북도 관광에 대한 관심과  전북 관광 발전을 위한 지속적 기여와 헌신을 제공해 오던 인물로, 앞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인으로서 전북 관광 행사 지원과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주요 활동 방향과 역할 등에 대한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었고 식 종료 후 각 국가별 질의 시간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 등 이야기로 이어졌다.
    
위촉된 홍보위원은 전북관광에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자 해외에서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향후 전북 국제관광화 재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관련 환경 속에서 앞으로는 국제관광 시장도 순차적으로 재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부터 13개국 62개 기관과 유연하면서도 능동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국제관광시장 재개를 위해서 해외 멀리에서도 언제나 전북 관광을 응원해 주는 전북관광 홍보위원 모두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 세계에 전북도 관광을 알리는 데 여러분과 함께 우리 전라북도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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