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금리 인상에 안도하며 급등…닛케이지수 1.5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37포인트(1.59%) 오른 2만6170.38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장중 상승 폭은 900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날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관측에 안도하고 있다.

아울러 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나, 예상했던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아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3.8% 포인트 뛰면서,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등 기술주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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