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선임…"제2 성장 이끌 것"

등록 2022.03.28 16:53:37수정 2022.03.28 21:0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총·이사회서 선임안 통과

도약 계획 수립·내부 재정비

"대표 테크핀으로 자리매김"

[서울=뉴시스]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2021.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2021.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원근 신임 카카오페이 대표가 정식 취임한다.

28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5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신 대표 선임안이 통과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신 대표는 지난 2018년 2월 카카오페이 전략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중·단기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구축하고 해외 핀테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 성장 초석을 마련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로 내정된 지난해 11월부터는 카카오페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 수립과 내부 재정비에 주력했다.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사용자경험(UX) 디자인실, 데이터팀 신설 등 조직 개편과 사내 소통 채널 개설, 복지·근로 제도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또 카카오페이 주가가 2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최저 임금만 받기로 하는 등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핵심 성장 동력인 사용자 경험 향상에 더욱 집중하고 계획 중인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2 성장을 이끌겠다"며 "책임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테크핀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