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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빅테크 수수료 정기 점검…금소법 실태평가 3분기에"

등록 2022.03.31 1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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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31일 "빅테크 등 전자금융업자의 결제 수수료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2022년 디지털금융 검사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빅테크 등 전금업자의 결제 수수료 검사 방향에 대해 "합리적인 수수료가 부과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결제 수수료 관련 공시시스템도 마련해 수수료 부과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금융 관련 정기검사에 대해서는 "IT 실태평가와 업권별 특성을 반영해 2~5년 주기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IT 수시검사는 보안사고가 발생하거나 내부 상시평가 결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취약하다고 판단될 경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검사 업무계획'도 발표했다.

금감원은 "금소법 실태평가를 올해 3분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라며 "실태평가는 이미 1년 유예돼 올해 시행되는 만큼 추가 유예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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