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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디지털플랫폼정부TF 첫 회의…국토분야 국정과제 논의도

등록 2022.04.05 07:00:00수정 2022.04.05 0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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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내 국토부 실무 업무보고 진행

尹공약 디지털TF, 의사결정 과학시스템 도입

미디어 기관·대학재정·R&D 투자 간담회도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5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디지털플랫폼정부태크스포스(TF)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또 경제·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과에서 회의와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전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오후 2시 안철수 위원장 주재로 디지털플랫폼정부TF 1차 회의가 열린다. 앞으로 추진될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수위는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을 팀장으로 둔 23명 규모의 TF를 구성했다. 국정 운영 과정의 의사결정에 데이터화·과학화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후보 시절 공약을 반영한 조직이다.

경제2분과에서는 오전과 오후 내내 국토교통부 실무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해당 자리에서 국토 분야의 국정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기술교육분과 미디어 분야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유관기관과 미디어 분야 기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분야에선 주요 대학처장과 고등교육 전문가 등이 대학 재정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간담회를 열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수위원들 간의 회의도 예정돼 있다.

과학기술분야에선 R&D(연구개발) 투자 전략성 강화를 위한 새 정부의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연구재단과 각 부처의 R&D 전문 관리기관, 전문가들이 배석한다.

인수위는 국정과제 초안에서 후보군을 정교화하는 작업 또한 계속한다. 전날 분과별로 1차 국정과제 초안을 취합한 만큼, 분과별 의견을 조합하고 핵심 아젠다를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게 인수위의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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