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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군 윤곽…3곳 확정, 7곳 경선

등록 2022.04.18 15: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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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고남석 구청장, 강화군 한연희 지역위원장, 옹진군 장정민 군수 확정

민주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군 윤곽…3곳 확정, 7곳 경선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 등 3개 지역은 단수 공천으로 후보자가 확정됐다.

연수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강화군은 한연희 강화군 지역위원장, 옹진군은 장정민 옹진군수가 공천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남은 7개 지역은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중구는 홍인성 중구청장, 조광휘·안병배 전 시의원 등 3명이 경선 후보자로 확정됐다.

동구는 허인환 동구청장, 남궁형·전용철 전 시의원, 이동균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4명이 경선을 벌인다.

미추홀구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박규홍 전 미추홀을 지역위원장이, 부평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계양구는 손민호·이용범 전 시의원, 윤환 계양구의원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서구는 적격자가 없어 22일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고, 남동구는 경선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달 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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