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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산업계 "이영 중기부장관 적임자"…지지 동참(종합)

등록 2022.05.09 1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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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중앙회·여경협 등 지지

"현장의 어려움 이해도 높은 적임자"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출근하고 있다. 2022.04.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출근하고 있다. 2022.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업계와 정보산업계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9일 성명에서 "6600여 중소기업인은 이 후보자가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자는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 등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산업 규제 혁파와 신기술 육성을 제안했다"며 "특히 인수위(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정책비전과 디지털 경제비전 제시를 주도하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중소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스스로 발굴 개선해 기업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며 "중소기업간 기술융합과 협업촉진을 통한 미래 개방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기반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도 같은날 이 후보자를 지지했다.

여경협은 이 후보자에 대해 "직접 창업해 기업을 성장시킨 경험을 가진 여성경제인 출신으로서 여성기업의 아픔과 여성기업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칠 적임자"라며 "중소벤처기업 전성시대를 활짝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의 활성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는 우리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일자리 창출의 해법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여성 CEO(최고경영자) 출신의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산업계도 "중소기업의 성장·미래에 대한 국가 정책 수립과 운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후보자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입장문에서 "중소벤처기업은 지금 디지털 전환이라는 도전과 기회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이 후보자는 2000년 정보보호 벤처기업을 창업해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장의 고충을 몸소 체감했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다"면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여러 중소기업 단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각계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을 시작하면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함께 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경제혁신연구포럼 공동대표 등 정책 발굴 노력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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