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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세븐일레븐 브랜드 저금통 26만명 돌파

등록 2022.06.05 14:15:24수정 2022.06.05 14: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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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세븐일레븐 브랜드 저금통 26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5일부터 8일간 진행한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의 사전 접수에 26만2618명의 고객이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3만2000여명이 신청한 셈이란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브랜드저금통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은 소액저축상품 '저금통'을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뱅킹커머스다.

첫 브랜드저금통의 파트너사인 세븐일레븐의 할인 쿠폰과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고객이 새로운 저금통 저축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1만명에게 제공하는 한정판 굿즈 '죠르디 피크닉매트&파우치'의 매력이 흥행 비결로 분석된다.

사전 신청한 고객의 저금통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된다. 저축액 구간에 맞춰 세븐일레븐에서 구입 가능한 삼각김밥, 도시락, 라면 등 아이템이 노출된다.

'저금통with세븐일레븐'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 35.4% ▲30대 31.3% ▲40대 25.8% ▲50대 이상 7.5%다. 20~30대 고객의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사와 파트너적금을 출시해 뱅킹과 커머스의 결합을 시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저금통의 흥행으로 다시 한 번 플랫폼 영향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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