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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축제, 9월 개최…홍보대사 김장훈·정은혜

등록 2022.06.06 1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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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조직위원회 출범식

[서울=뉴시스]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포스터. (사진=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 2022.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포스터. (사진=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 2022.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오는 9월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출범식을 진행한다.

'날아올라'라는 주제로 팬데믹 시대를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이 희망의 말을 건네고, 뉴노멀시대를 맞아 무엇이든 예술이 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축제 홍보대사로는 가수 김장훈과 장애작가 겸 배우인 정은혜가 위촉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독도와 위안부 관련 사회활동과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아동에게 책상 및 의자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정은혜는 현재까지 4000명의 얼굴을 그린 캐리커처 작가로,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캐리커처 작품에 '곧 날개를 펼치고 자유롭게 날아갈 새'라는 낙관을 사용한다. 축제 측은 "정은혜 작가의 예술을 통해 보여주는 밝은 에너지가 올해 축제의 테마인 '날아올라'와 만나 더 많은 울림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축제는 장애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를 하고 있다. 공연 및 전시, 부스체험 프로그램에서 총 2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프로그램 공모는 현재 진행중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참여 프로그램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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