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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이안 디올, 협업 통했다…15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 1위

등록 2022.07.24 0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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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안 디올. 2022.07.22. (사진 = 빅히트뮤직, 10K Project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안 디올. 2022.07.22. (사진 = 빅히트뮤직, 10K Project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와 푸에르토리코계 미국 래퍼 이안 디올(iann dior)의 협업에 전 세계 팬들이 화답했다.

24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2일 발표한 이안 디올과의 협업곡 '밸리 오브 라이즈(Valley of Lies)'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아르헨티나, 필리핀, 폴란드 등 전 세계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밸리 오브 라이즈'는 록과 힙합이 결합된 인디 얼터너티브(indie alternative) 장르다. 사랑하는 이의 숱한 거짓말들이 켜켜이 쌓인 계곡을 지나 사랑의 끝을 향해 쓸쓸하게 걷고 있는 모습을 노래했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다. 연준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이안 디올은 전날 깜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월드 투어와 K-팝,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특히 '밸리 오브 라이즈'를 통해 협업하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여름에 듣기에 좋다"라고 곡 소개를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이안 디올은 Z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로 통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4위로 진입했다. 9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act : love sick)'을 열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오른다.

이안 디올은 미국 힙합스타 24케이골든(24KGoldn)이 지난 2020년 발매한 싱글 '무드(Mood)'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을 밟았고,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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