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실제 선수 긴장케 한 강소연에…이만기 "우 와~"

등록 2022.08.23 18: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씨름의 여왕' 강소연. 2022.08.23. (사진=tvN STORY, EN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씨름의 여왕' 강소연. 2022.08.23. (사진=tvN STORY, EN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배우이자 MC 강소연이 현역 씨름 선수에도 꿇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모두의 극찬을 받는다.

23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되는 tvN STORY, ENA '씨름의 여왕'에서 단체전 우승팀인 '금샅바' 박은하, 김보름, 신수지, 유빈, 최정원을 제외한 예비 씨름 여왕들이 개인토너먼트 진출자 선발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전에서 여왕들은 5명의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씨름 평가단과 1:1 대결을 벌이고 시합 중 드러난 경기력을 토대로 당락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앞서 단체전 2위를 차지한 '우행씨' 강소연, 홍윤화, 박기량, 설하윤, 소희가 평가전을 치르고 이중 1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또한 '우행씨' 팀의 에이스이자 20인의 예비 씨름 여왕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강소연이 실제 선수를 대상으로 대단한 경기를 펼친다.

평가전 당일 '우행씨' 팀원들은 씨름 훈련을 정식으로 시작한 뒤 처음으로 실제 선수를 상대하는 상황에 긴장한다. 그러나 강소연은 "씨름이 뭔지 아는 사람과의 대결이 기대된다. 힘도 100퍼센트 써보고 기술도 다 써보면 좋을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이어 대학팀 선수와 맞붙은 강소연은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신기술을 구사했고 이만기는 "현역들도 저런 기술로 넘어지면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나아가 강소연은 현직 선수와의 대결에도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선수로의 무게감은 물론 용호상박의 경기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태현 감독은 "이건 진짜 시합"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최정만 코치는 "강소연의 경기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 씨름에 대한 이해, 반사신경이 모두 타고난 듯 싶다"며 극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