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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얼굴 잠긴 목소리…안성기 건강 이상설 나와

등록 2022.09.16 1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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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배창호 감독 특별전' 행사 참석

평소와 달리 불편해보이는 듯한 모습

안성기 관계자 "사실 아니다" 부인해

지난 2020년 10월에 입원한 적 있어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안성기의 건강 이상설이 또 한 번 제기됐다. 다만 안성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안성기는 1952년생이다.

안성기는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안성기는 개막작인 '꼬방동네 사람들' 상영에 앞서 김희라·김보연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인사했다. 사회자가 영화를 다시 보게 된 소감을 묻자 안성기는 김희라에 이어 마이크를 잡고 "40년만에 이 영화를 본다는 건 굉장히 설레는 일"이라고 했다. 다만 이날 안성기의 모습은 과거 건강하던 때와 차이가 있었다. 김보연의 부축을 받는 등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였고, 목소리 역시 많이 잠긴 듯한 인상을 줬다. 또 얼굴 역시 많이 부어 있는데다가 평소 헤어스타일도 아니었다. 한국 영화계에서 자기 관리의 대명사로 불리던 안성기의 모습에 이날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지켜보던 네티즌 사이에서는 안성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다만 안성기 측은 이같은 건강 이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괜찮으시다"고 했다. 앞서 안성기 건강과 관련해서는 2020년 10월에도 병원에 입원했다는 얘기가 있었다. 당시 안성기는 주연작인 영화 '종이꽃' 홍보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안성기 측은 안성기가 그해 5~9월 영화 '한산:용의 출현' 촬영으로 강행군을 한 탓에 과로로 쓰러졌다고 했었다. 안성기는 이날 행사에서도 영화는 보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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