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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발전 방안 논의 등

등록 2022.09.19 1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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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서귀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8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제25회 이중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양화가 이중섭(1916 ~ 1956)의 삶과 작품세계를 비롯해 시설 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의 미래와 혁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이중섭미술관의 혁신과 미래-뮤지엄 브랜디'을 주제로, 우현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국립현대미술관×이건희×이중섭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세미나 참석 인원은 선착순 120명이고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서귀포시는 다음달 14~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뒤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할 때,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으로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초연했고 같은 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을, 이듬해에는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 및 음악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응모, 선정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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