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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비빔밥 같은 장르"…니쥬·JO1이 말하는 K팝의 정체성은?

등록 2023.02.16 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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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2.16.(사진 = 티빙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2.16.(사진 = 티빙 제공 )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케이팝 제너레이션'이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으며 글로벌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K팝의 정체성을 논한다.

16일 오후 4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에서는 해외 현지 아티스트, 전문가들이 말하는 K팝의 위상과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어, 한국인, 프로듀싱 시스템과 같은 조건들을 통해 케이팝을 생산, 소비하는 다양한 층을 분석한다. 첫 번째 주자로 그룹 '니쥬'가 등장한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니쥬의 첫 번째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 고베 콘서트 현장 취재에 나선다. 이외에도 일본 보이그룹 JO1, 필리핀 보이 그룹 SB19, 미국 출신 아이돌 알렉사 등 한국이 만든 글로벌 그룹이 K팝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다.

K팝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장르를 한 곡에 담고 있는 K팝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다. '송 캠프(Song Camp) 프로젝트'가 이러한 복합적 장르를 만들어내는 시스템 중 하나다. '송 캠프 프로젝트'는 전 세계 각지에서 프로듀서가 모여 일정 기간 내에 함께 곡을 만드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다. 모노트리 대표 황현은 이를 두고 "K팝은 마치 비빔밥 같은 장르"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K팝을 메인컬처 혹은 서브컬처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복합적 시각에 대해서도 논한다. 이어 K-CON 현장을 통해 전세계 해외 콘텐츠를 통해 확산되는 K팝의 문화적 파급력을 다룬다.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4회를 끝으로, 파트 1을 마무리 짓고 내달 16일 파트 2로 돌아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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