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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이프메이트, 범죄·화재 예방 솔루션 고도화

등록 2023.05.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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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솔루션으로 KT가 다양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KT의 범죄예방 솔루션.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솔루션으로 KT가 다양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KT의 범죄예방 솔루션.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디지털 플랫폼 기반 솔루션으로 KT가 다양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9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 안전서비스 세이프메이트를 운용 중이다.

KT의 세이프메이트는 범죄예방 솔루션, 소방안전 솔루션 등으로 나뉜다. 범죄예방솔루션은 폐쇄회로(CC)TV 설치가 어려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비상벨이며 소방안전 솔루션은 화재 원인을 감지하는 특허를 보유한 복합 화재 감지기다.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비상벨인 KT의 인공지능(AI) 기반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은 물청소가 잦고 습한 환경에 적합한 단말기를 활용한다.

KT는 오작동과 고장으로 방치되며 소위 '먹통벨'로 불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 유지보수까지 책임진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자가진단 및 관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장비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시스템 관제와 고객 응대를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은 대형 터치 스위치로 쉽고 빠르게 비상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비명소리, 파손음 등 이상음원을 인식하고 양방향 통화로 경찰청 112 상황실이나 시설 관리자에 자동 연결돼 경찰과 음성 소통은 물론 긴급 출동과 구조가 진행된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전국의 지자체는 비상벨의 설치 및 점검에 나서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내 비상벨 보급률은 23%로 전국 평균 보급률인 31%보다 낮은 편이다. KT의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솔루션은 대구스타디움 공중화장실 4개소, 구미 동락공원 공중화장실 5개소 등 지역 내 107개소에서 운용 중이다.
[대구=뉴시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솔루션으로 KT가 다양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KT의 화재예방 솔루션.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솔루션으로 KT가 다양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KT의 화재예방 솔루션.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3.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불꽃, 연기, 온도 등 화재 원인을 감지하는 특허를 보유한 KT의 세이프메이트 소방안전 솔루션은 10초 이내로 화재 유무를 감지해 골든타임 내 진압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무선망을 이용해 별도의 선로 시공없이 5분 내외로 사업장의 영업 상태에 관계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365일 소방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고장이나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소방청 서버와도 연동돼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GPS 기반의 위치정보를 제공해 화재 발생 장소까지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도 안내한다. 화재 감지부터 소방 신고까지 실시간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고객에게도 앱과 문자메시지로 알림이 전송된다.

전국적으로 화재감지솔루션이 적용된 곳은 서울 지하쇼핑센터 28개소와 전통시장 등 149개소 총 1만4878개 점포다. 대구·경북 지역은 영주시 소수서원과 대구매천시장을 비롯해 총 24개소, 2554개의 화재감지기가 운용 중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가 보유한 DX 플랫폼과 다양한 솔루션으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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