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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감동 속 폐막…아부다비에서 만나요

등록 2023.05.20 1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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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종목, 71개국 1만4천여명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

대한민국 최초 관광-스포츠-사교 화합 축제 메가 이벤트 성공

부브카 IMGA 회장 “감동적인 경험과 놀라운 여정” 호평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세계 생활 체육인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대회' 폐막식이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2023.05.20.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세계 생활 체육인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대회' 폐막식이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대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2023.05.2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작된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폐회식에는 ‘특별한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북도립국악원의 식전공연과 9일간 전 세계인들이 한 대 어우러져 뜨거운 경쟁과 우정을 나눈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세르게이 부브카 IMGA 회장의 환송사와 김관영 대회 조직위원장의 폐회사가 이어졌고, 차기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대회 조직위원회에게 대회기 이양 및 전달식과 가수 김의영과 팝페라 사과나무의 다채로운 공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세계 생활 체육인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대회' 폐막식이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폐회사를 하고 있다. 2023.05.20.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세계 생활 체육인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대회' 폐막식이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폐회사를 하고 있다. 2023.05.20.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는 71개국 1만4177명의 참가자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해 스포츠를 통한 자아실현, 그리고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특히 전라북도 등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환송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은 “경기를 치른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여러분은 스포츠맨십의 진정한 대사이며, 여러분의 업적은 우리 모두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서로 다른 배경과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지속적인 우정을 쌓고 인생을 즐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부브카 회장은 이어 “2023년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돌아보기를 바란다”라며 “다시한번 이 놀라운 스포츠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모든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세계 생활 체육인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대회' 폐막식이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기수단이 폐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5.20.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세계 생활 체육인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대회' 폐막식이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기수단이 폐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5.20. [email protected]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북지사)는 폐회사에서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9일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전라북도도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인사한 후 “우리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음을 또 한번 보여주었고 도민들의 따뜻한 친절이 전북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아태마스터스대회 기간에 나눴던 우정과 화합을 동력으로, 우리 도는 8월에 열릴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의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오늘 우리는 헤어지지만, 우리 만남의 의미는 기억되고 이어질 것이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가고, 미래를 열어가는 전북의 발걸음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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