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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3년8개월만에 크루즈 출항

등록 2023.06.12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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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속초항에 정박해있는 모습. (사진= 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속초항에 정박해있는 모습. (사진= 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12일 강원도 속초항에서 코스타 세레나호를 출항시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속초 모항 크루즈가 출항한 것은 2019년 10월 이후 3년8개월만이다.

이탈리아 선적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t, 전장 290m, 전폭 35m)의 메머드급 선박으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 4500여명의 고객이 크루즈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맛보게 됐다"며 "롯데관광개발은 무엇보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들이 명품 관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훗카이도 무로란, 아오모리 등 일본의 주요 항구도시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온 뒤 17일 다시 속초로 입항한다.

17일에는 일본 오타루, 하코다테, 아오모리 등을 6박7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2항차 출항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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