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마이걸 미미, 유튜브 수익 독식…명품 팔찌 플렉스

등록 2023.07.27 21:42: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탁재훈, 신규진, 미미. 2023.07.27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탁재훈, 신규진, 미미. 2023.07.27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27일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오마이걸 미미, 어학당 안다니고도 코리안드림 이룬 이방인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62'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미는 해당 콘텐츠의 게스트로 출격해 MC 탁재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탁재훈이 "오늘 어떤 콘셉트냐?"고 묻자, 미미는 "미미 콘셉트"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새카맣게 탔는데 집에 불났냐"는 엉뚱한 질문엔 "원래 까무잡잡한데 8년간 숨기고 살다가 까만걸 인정하고 태닝도 해버렸다"고 했다.

미미는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말투로 베트남 사람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는다고 했다. 탁재훈은 "원래 발음이 그런 거냐, 혀가 짧은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미미는 "혀가 짧긴 하다"며 "랩할 땐 자아를 갈아 끼우고 정신을 바짝 차린다"고 설명했다.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미미는 이날 기준 구독자 4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미미는 "편집도 직접 한다. 수익은 혼자서 다 먹고있는 중이다. 회사의 도움을 일절 받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조금 규모가 커져서 크루로 팀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렇게 수입을 다 먹으면 멤버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짓궂은 질문에 미미는 "멤버들 돈 많이 벌었다. 저보다 일찍들 벌었다"며 "저는 8년 동안 마이너스 나오다가 이제야 버는 거다"라며 억울해했다.

탁재훈은 미미가 착용하고 있는 명품 팔찌에 눈길을 돌렸다. 그가 "돈 많이 버셨다"고 하자, 미미는 "이런 데만 쓴다"고 여유를 부렸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신규진은 "우리 집 보증금보다 비싼 팔찌"라며 감탄했다.

한편 미미는 그룹 '오마이걸'의 랩퍼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