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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아리아 오페라 '마술피리' 9일 김천 공연

등록 2023.10.03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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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와 해설, 가족 오페라 공연

오페라 마술피리 김천공연 포스터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페라 마술피리 김천공연 포스터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밤의 여왕' 아리아로 유명한 오페라 '마술피리'가 오는 9일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공연이다.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업비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는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 3대 오페라로 꼽히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다.

수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얻는 주인공 타미노와 파미나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동화 같은 줄거리와 극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샌드아트 퍼포먼스와 전문 오페라 해설자의 해설이 함께한다.

14인조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라이브 연주로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을 느낄 수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황병남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각각 '타미노'와 '밤의 여왕'을 맡았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예술회관(054-420-7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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