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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10억원 확보

등록 2023.10.19 07: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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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회복 탄력

칠곡군청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청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중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된 칠곡군은 앞으로 왜관 미군부대 인근 특화거리 회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인 사업'은 지역 특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공공시설물이나 거리 미관개선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미군부대 후문거리(석전리 대화전원타운~효마실 보호센터 600m 구간)를 테마와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때 왜관 경제1번지로 불렸던 미군부대 후문거리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특화거리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역 고유 특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근 도시경관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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