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도까지 오르길"…오세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서울색·서울빛 발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30.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온도계 올리기를 시연한 뒤 "(사랑의 온도 100도를 위해 필요한 것은) 약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다. 우리 주변 이웃을 향한 작은 배려와 행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약자와의 동행의 시작인 만큼 시민들의 온기와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따뜻하게 올라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모금 캠페인으로,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른다. 이번 목표액은 전년(4040억원) 보다 7.7%(309억원) 늘어난 4349억원이다.
모금은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오 시장은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서 기부 독려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고 성금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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