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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시설관리공단·현대로보틱스, 방역로봇 운영 업무협약

등록 2024.01.19 1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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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시설관리공단·현대로보틱스, 방역로봇 운영 업무협약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HD현대로보틱스 본사에서 개방형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자원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과제 발굴과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지하상가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도시 인프라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로봇 산업의 앵커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바 있다.

대면 방역 로봇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공단과 HD현대로보틱스는 ▲지하상가 시설을 활용한 자율주행 방역 시스템 개발 및 검증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제품 상용화를 위한 양 기관 피드백 제공 ▲실증완료 후 혁신제품 조달청 구매 신청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 오디션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는 2024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 선발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하여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 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자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스코어 리딩, 연기, 오페라코치 수업 등 연간 70여 회에 달하는 오페라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출연 및 극장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극장 진출 등 안정된 조건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는 35세(1989년 2월 7일 이후 출생) 미만의 성악전공자(졸업예정자 포함)라면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 선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민간에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의 비임상연구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파이메드바이오'가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 비임상연구의 발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파이메드바이오는 2018년 케이메디허브에서 항암제 유효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2021년부터 ‘퍼스트-인-클래스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주제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참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선정한 총 10개의 우수한 과제 중 파이메드바이오는 '뉴 인사이트'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돼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의 혁신신약 발전 가능성과 독창적인 메커니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케이메디허브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십분 발휘해 민간과 협력해 신약 유효물질을 혁신신약 후보로 발전시킨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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