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 활동 개시…"청년정책, 부산보다 부족"

등록 2024.01.22 15:25: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 활동 개시…"청년정책, 부산보다 부족"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 청년 의원들이 여야 상관없이 모여 구성한 청년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인천의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회를 구성한 것에 이어 최근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부터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정책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한 청년발전기금 설치 검토 ▲청년 활동가 육성 및 내실 있는 청년단체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 ▲청년 창업지원 확대를 통한 청년 인재 양성 ▲인천 청년 공간 '유유기지' 홍보 강화 및 활성화 ▲청년 생활 안정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철저한 예산 확보 등이 다뤄졌다.

석정규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천과 부산의 청년정책 현황을 비교했을 때 인천은 청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앞으로는 인천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