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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경주기업에 KTX-이음 유치 협조 서한문 전달

등록 2024.03.18 05:00:00수정 2024.03.18 0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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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경주기업에 KTX-이음 유치 협조 서한문 전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힘을 보태달라며 북구 인근 경주 외동 기업체에 박천동 북구청장 이름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서한문에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지역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삶의 질 향상으로 활발한 기업 활동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다 튼튼한 산업경제 동맹권 형성에 촉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유구한 역사를 함께한 공동 생활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협조와 응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북구는 해당 서한문을 경주 외동지역의 외동공단연합회 등 21개 기업협의체 단체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와 경주 외동지역은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 공동 생활권으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가 외동 지역 기업체의 발전과 임직원 교통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상당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협조 서한문을 보냈다"며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는 울산 북구만의 염원이 아니라 해오름 동맹 지역 기업과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구는 이번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인근 수혜지역 기업 등을 방문해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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