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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미쉐린 스타 DNA 접목…셀므 총주방장

등록 2024.03.27 0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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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다수 거쳐

중국 파크 하얏트 상하이 케이터링 팀 지휘

안다즈 서울 강남 총주방장 맡아 최대 실적

파크 하얏트 서울 다미앙 셀므 신임 총주방장 *재판매 및 DB 금지

파크 하얏트 서울 다미앙 셀므 신임 총주방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이 프랑스 출신 다미앙 셀므 셰프를 총주방장으로 최근 영입했다.

셀므 신임 총주방장은 2004년 자국 남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장 앙드레 샤리알, 디미트리 드로아노, 아르노 동켈레 등 유명한 미쉐린 스타 셰프에게 사사했다.

현지 럭셔리 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연합체인 '를레&샤토'(Relaix & Chateaux) 소속 5성급 호텔 라 카브로 도르(La Cabro d’Or), 라 리저브 드 볼리외(La Réserve de Beaulieu) 등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남프랑스 미식 정수를 경험했다.

2017년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셰프 드 퀴진(Chef de cuisine)을 맡아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 앤 리조트에 합류한 뒤, 하얏트가 '더 굿테이스트 시리즈 2017'(The Good Taste Series 2017) 일환으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요리 경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중국 파크 하얏트 상하이의 부총주방장으로 옮겨 약 3년 동안 최대 규모 케이터링 팀을 이끌며, UAE의 파크 하얏트 두바이 재오픈, 2020년 중국 파크 하얏트 쑤저우 오프닝 행사에 참여해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2022년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 총주방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새로운 콘셉트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국내 호텔 최초 AI 셰프 '그릴 로봇' 도입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모던 한식 다이닝 '조각보 키친' 오픈 등을 통해 호텔 식음(F&B) 업장 매출을 개관 이후 최대로 끌어올렸다.

셀므 총주방장은 "유럽 각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한국, 중국에서의 문화적 경험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국내산 제철 재료를 활용해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색깔을 담은,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함께 일하는 젊은 셰프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전달해 성장과 발전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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