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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월 하순 대설특보…향로봉 34.8cm 폭설

등록 2024.03.26 08:08:01수정 2024.03.26 09: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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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이순철 기자 = 춘분인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한 가운데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03.20. grsoon815@newsis.com

[평창=뉴시스] 이순철 기자 = 춘분인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한 가운데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03.20.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산지에 3월 하순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에 34.8cm의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내륙과 강원동해안에도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눈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강원산지 눈)가 오겠고 강원 영동은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지점 최심신적설 현황은 향로봉 34.8cm, 구룡령 32.2cm, 평창용산 22.5cm, 진부령 18.9cm, 대관령 17cm, 조침령 16cm, 도계(삼척)15.3cm, 삽당령 14.3cm, 강릉왕산 11.4cm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하층의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고도별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 지역에 대한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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