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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946위안…0.004% 절하

등록 2024.03.27 10: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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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유동성 45.7조원 순공급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946위안…0.004%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946위안으로 전일 1달러=7.0943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099위안으로 전일 4.7127위안보다 0.0028위안, 0.06% 절상했다.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179위안, 1홍콩달러=0.90698위안, 1영국 파운드=8.9975위안, 1스위스 프랑=7.8841위안, 1호주달러=4.6616위안, 1싱가포르 달러=5.2932위안, 1위안=187.3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3분(한국시간 10시53분) 시점에 1달러=7.2269~7.227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623~4.762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7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1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69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500억 위안(약 46조3325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3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2470억 위안(45조7740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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