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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메타베브코리아와 업무협약…"주류 라인업 확대"

등록 2024.03.28 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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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VI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사진 왼쪽)과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3.28.(사진=신라면세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VI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사진 왼쪽)과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3.28.(사진=신라면세점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등 해외 유명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최근 주류의 핵심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주류 제품 및 브랜드 육성·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신규 마케팅 및 이벤트 기획 ▲전문화된 주류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양사 제휴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확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메타베브코리아는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스터 블렌더 빌리 워커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알라키'를 독점 수입해 성공적으로 국내 주류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외에도 '올드풀트니', '밀크앤허니'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다양한 해외 유명 위스키 및 브랜디 브랜드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글렌알라키' 등 메타베브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주류 브랜드 라인업을 활용해 2030세대 위스키 마니아층에게 젊은 감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신규 마케팅 및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다.

또 일본 위스키 브랜드 '아케시'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판매하는 등 신규 제품 및 브랜드 발굴을 통한 주류 라인업 강화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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