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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전시당 선대위 "거대 야당 의회독재 막아달라"

등록 2024.03.28 1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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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첫날 호소문

"방탄국회·입법독주 막고

시장질서 농단 심판해야"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대전시당.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대전시당.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선거대책위위원회는 28일 대시민 호소문을 내어 거대야당의 의회독재를 막아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국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호소문을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동료시민은 의회권력 독점과 방탄 국회로 민생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거대 야당을 심판하고, 내 삶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한 "거대 야당은 민생을 외면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국회를 우롱하였으며, 대전을 정체시켰다"고 주장하고 "국민과 경제를 무시한 입법독주행태로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켜 서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흔들었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시장경제 질서를 무너뜨렸으며, 국회를 범죄자 방탄을 위한 도피처로 전락시켰다"고 했다.

호소문에선 "국민의힘이 부족해 동료시민의 삶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고, 집권여당으로서 대전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사과도 전했다.

이어 "4년간 민생과 시장질서를 농단한 '경제무능 야당’,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체계를 우롱한 ‘헌법농단 야당’, 중국에 사대하고 북한에 굴종하는 외교로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안보불감 야당’, 모든 시민이 이룬 민주화가 자신만의 것처럼 행동하는 ‘운동권 독점 야당’에게 4년의 입법권력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격차를 해소하는 정치와 동료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 반칙과 특권이 아닌 원칙과 상식이 작동하는 정치, 민주화세력과 산업화세력이 함께 개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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