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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부산시의원, 에너지 취약층 지원 길 열었다

등록 2024.03.29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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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연산3동 일대에 도시가스 공급 결정 견인

[부산=뉴시스] 김형철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김형철 부산시의원.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가 힘을 합친다. 김형철(국민의힘, 연제2) 부산시의원이 지속해서 주민 편의 증진을 외친 결과다.

29일 김 시의원에 따르면 부산 도시가스 경제성 미달지역인 연제구 연산3동 일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결정됐다. 시험굴착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23년 말 기준 97.3%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은 주로 낙후된 도심 속 취약지역으로, 원거리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경제성 미달 지역이다.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5분 자유발언과 임시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부산시에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과 부산도시가스에는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에너지 취약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경제성 미달 지역에 신규 도시가스 공급 설치 시 발생하는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부산시-구군 매칭을 통해 대상자 신청 및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도시가스 또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경제성 미달구간에 대하여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배관투자 재원 등 60억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김형철 의원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의회는 부산시와 함께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체감형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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