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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세 살 봉사, 여든까지” 운영

등록 2024.03.29 18: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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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를 갖춘 폭 넓은 인성·성장 지원에 주력

[안양=뉴시스] '세 살 봉사 여든까지' 운영 현장. (사진=센터 제공). 2024.03.29.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세 살 봉사 여든까지' 운영 현장. (사진=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새싹 프로젝트 “세 살 봉사, 여든까지”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하는 등 자원봉사에 관한 관심 확산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관내 4개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인형극, 구연동화 등 '안양 형 새싹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아기부터 자원봉사의 관심을 넓히고, 나눔과 배려를 갖춘 폭 넓은 인성을 갖춘 성장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29일 시청 직장 어린이집의 5세 햇님반 10명으로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1만5000시간  이상 봉사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구축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을 활용해 진행했다.

전당 견학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체험,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정옥란 센터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한 관심과 이해 향상에 큰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등을 통해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자원봉사(Volunteer)’라는 단어의 어원은 라틴어의 ‘의지(volo)’에서 유래한 자발·자주·자유의지 등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자유의사를 표하는 가운데 어원적 뜻은 ‘자유의지로서 실천하는 자선활동’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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