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첫 NCAA 토너먼트 16강서 마감…곤자가대, 퍼듀대에 패배

여준석 출전 안 해

[서울=뉴시스] 미국 곤자가대학교 홈페이지에 소개된 여준석. (사진=곤자가대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2023.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준석(곤자가대)이 자신의 첫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농구 토너먼트를 16강에서 마감했다.

곤자가대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NCAA 디비전1 토너먼트 16강전(3회전)에서 퍼듀대에 68-80으로 패했다.

중서부지구 5번 시드를 받은 곤자가대가 결국 같은 지구 톱시드 퍼듀대를 넘지 못했다.

한국 선수로는 2022년 데이비슨대의 이현중(오사카 에베사) 이후 2년 만에 NCAA 디비전1 토너먼트를 밟은 여준석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곤자가대는 224㎝의 장신 센터 잭 이디(퍼듀대)를 제어하지 못했다. 이디는 27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또 가든 브랜던 스미스가 14점 15어시스트로 곤자가대를 휘저었다.

곤자가대에선 그레이엄 이케가 18점 10리바운드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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