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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입대 하루 앞두고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등록 2024.04.01 2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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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송강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늘(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2023.11.24.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송강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늘(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2023.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송강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송강은 1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2017년 데뷔 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주신 송편(팬덤)들!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이라고 운을 뗐다.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어요.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뵈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게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라며 "일년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송강은 오는 2일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는 올해 2분기 공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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