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발자국 표시…안전사고 예방

넘어지거나 끼이는 등 안전사고 예방

[서울=뉴시스] 에스알(SR)은 SRT 수서역(사진) 에스컬레이터 디딤판에 두 줄 이용 유도 발자국 표시에 이어 SRT 동탄역에도 작업을 완료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24.04.16. (사진=에스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동탄역에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를 유도하기 위해 두줄서기 발자국 표시 작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알은 지난 2월 사업을 시작해 한 줄 서기로 인한 왼쪽 통행로를 비우고 걷거나 뛰다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RT 수서역부터 에스컬레이터 디딤판에 두 줄 이용 유도 발자국을 표시했다.

이번사업은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안전문화 조성사업을 실시해 고객이 에스컬레이터를 서서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넘어지거나 끼이는 등의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올바른 승강기 이용을 통해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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