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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등

등록 2024.04.1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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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사회 지지 체계 강화 차원에서 '마음 치유 멘토링'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지서 보호 받다가 만 18세가 돼 보호 종료된 청년) 전문 멘토들이 이날 오후 1시 30분 행복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멘토 10명과 멘티 10명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아동 심리·정서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꾸려진 멘토 10명은 오는 12월까지 멘티들과 1대1로 만나 각자 고민·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분기별 정기 만남과 수시 만남, 온라인 소통을 통해 학업, 진로, 취업, 일상생활 등 다양한 고충에 대한 해결안도 함께 모색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 자신감 고취를 도울 것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민간 협업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 확대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 카페 1곳을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로 지정,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라고 이름 붙여 운영 중이다. 접근성·편의성을 갖춘 휴식 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신규 쉼터로 편의점 32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광산구에선 카페와 편의점을 통틀어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 53곳이 운영된다. 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안전, 복지 등 지원 사업의 실효성도 높인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지역 배달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을 높인다.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는 맞춤형 안전 교육을 추진, 교육 수료 노동자에게는 안전용품을 지급한다. 광주은행과 함께 카페, 편의점 전용 지역화페(상생카드 5만 원 권)도 제작, 이동 노동자에게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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