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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 파견 등

등록 2024.04.17 0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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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 파견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씨엔에프코리아 등 울산지역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선정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 파견됐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구매자와 파견 기업 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매칭된 구매자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울산시는 파견 일정 중 4월 17일에는 현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울산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홍보와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올해 3분기에는 이번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현지 판촉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 돌봄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 결핵감염 검진 홍보

울산시는 돌봄 시설 종사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감염 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도권 영·유아 시설 종사자 중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건이 증가했다.

울산에서는 같은 기간에 영유아 시설 종사자 결핵환자는 없었지만, 최근 전국적인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돌봄 시설 종사자 취약계층 무료 잠복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임시 일용직 종사자는 차선으로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과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 위험률은 5~10%인 반면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평생에 걸쳐 결핵이 발병할 위험률이 40~50%로 높다.

이처럼 영·유아는 평생 결핵에 발병될 위험률이 일반인구집단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에 걸릴 위험도 높은 만큼, 영·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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