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5개 대학 학생 대표 "유니온 페스티벌 힘 모으자"

대학연합 축제추진단 발대

대표 12명, 기획·운영·홍보 역할

[안산=뉴시스]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 발대식 및 제1차회의에서 학생 대표들이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추진을 위해서다.

축제추진단은 안산시에 있는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 5개 대학 학생 대표 12명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데 이를 기획·운영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유니온 리그 ▲끼페스타 ▲대학별 홍보·체험 부스 ▲재학생 푸드존 등 대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회 페스티벌을 즐겁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장으로 선출된 이다빈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안산 내 5개 대학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원만한 참여를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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