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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조현동 주미국 대사에 'HUFS AWARD' 수여

등록 2024.04.17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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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교 70주년 기념식…모교 명예 빛낸 동문에 수여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황용태 회장, 문재영 회장, 조현동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 (사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황용태 회장, 문재영 회장, 조현동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 (사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국외대는 오는 19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황용태 Y. T. Hwang Family Foundation 회장, 문재영 신아주 회장, 조현동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를 선정해 'HUFS AWARD'를 수여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1985년 'Violet + Claire'라는 의류 브랜드를 출시한 후 뉴욕에서 40여 년 동안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Y. T. Hwang Family Foundation'을 설립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 회장은 1985년 9월 서울 중랑구에 상봉터미널을 건설하며 국내 시외버스터미널의 현대화, 대형화를 선도했다고 알려졌다. 2003년에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법인 청남재단을 설립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조 대사는 지난해 4월 제28대 주미 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제19회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통상부 북미 3과장,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후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한국외대는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리셉션을 마련하고 동문 3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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