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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 김대성 총장, 제2작전사 방문…학·군협약대 상생안 등 논의

등록 2024.04.17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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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산복무지원금 정액 지급 개선 등 제안

김대성 총장과 고창준 사령관 *재판매 및 DB 금지

김대성 총장과 고창준 사령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학교는 김대성 총장이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과 함께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 고창준 사령관(대장)과 학·군협약대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총장 일행은 ▲군가산복무지급대상 학생 무관후보생으로 신분 격상 ▲육군 민간부사관 지원자 단기복무부사관 장려금 지급 ▲군가산복무지원금 정액 지급 개선 ▲부사관 의무복무기간 축소(4년→3년) ▲부사관 및 장기복무 선발 시 협약대학 학생 가점 확대(1→3점) 등을 발전방안으로 제안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데다 병사월급 200만원 등 국방정책 변화로 초급간부 근무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면서 군사관련 학과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졌다”며 "우리 대학도 학과 구조조정을 거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군사학부 5개 학과(340명)를 4개 학과(177명)로 줄였다"고 말했다.

고 사령관은 “학령인구 감소로 육군의 초급간부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학군협약대와 함께 이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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