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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북미 시장에 '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제공

등록 2024.04.19 0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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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구단 정체성 반영한 테마 스킨 출시

국내엔 올 하반기부터 확대 전개 예정

[서울=뉴시스] 기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사진=기아) 2024.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사진=기아) 2024.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및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하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하다.

기아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9일(현지시간) 북미에서 EV9에 최초로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상품 선택 폭을 넓혀 고객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개발했다.

기아 CXD사업부 파블로 마르티네즈 상무는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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