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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권익위 민원 직접 해결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록 2024.05.01 21:37:48수정 2024.05.01 2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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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단순 문의사항은 즉시 해결

[천안=뉴시스]달리는 국민신문고 홍보문.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달리는 국민신문고 홍보문.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10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상담반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천안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나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신용 및 채무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하거나 단순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 등이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감사담당관 조사팀(041-521-5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학 감사담당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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