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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주택서 화재 잇따라…4200만원 재산피해

등록 2024.04.23 08:57:28수정 2024.04.23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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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쫓으려 피운 촛불

김치냉장고 발화 추정

[대구=뉴시스] 23일 오전 4시30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4층 높이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23일 오전 4시30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4층 높이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4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3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4층 높이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발화 가구 내 가재도구 등을 태워 951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7분 만에 진화됐다.

거주자 A(69)씨가 소방당국의 구조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했다. 그는 벌레를 쫓기 위해 피워둔 촛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8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구=뉴시스] 23일 0시2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2층 높이 주택 2층에서 김치냉장고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23일 0시2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2층 높이 주택 2층에서 김치냉장고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같은날 0시2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2층 높이 주택 2층에서 김치냉장고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32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집에 있던 70대 노부부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7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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