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식품안전관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예방지도, 기한내 민원처리 등 우수

군위군청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현장보고장비 활용, 합동단속, 민원기한 내 업무처리, 우수사례 등 식품위생업무를 종합 평가했다.

군위군은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지도율, 민원기한 내 처리비율,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제문화 정착을 위해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 축제 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기준 적용 특례 시행규칙을 제정, 현장 중심 식품 안전 기반을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팔공산 동산계곡 내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T/F팀을 구성, 현장 합동지도 단속 및 자진철거 유도로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 것도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식품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식품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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