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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식 알린다"…'내친구서울' 어린이 기자 688명 활동 시작

등록 2024.04.2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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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대식 개최…오세훈, 기자증 수여

탐방취재, 인터뷰, 행사 등 참여해 기사 작성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창간한 '내친구서울'은 23년 동안 서울 관련 정보와 어린이 관심사를 담아낸 서울시 대표 어린이신문으로, 창간호부터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신문 발간에 참여해왔다.

매년 초등학교 3~6학년의 어린이기자를 선발, 현재까지 1만9447명의 어린이기자가 서울 정보, 학교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연 6회 발행돼 학교로 배부된다.

올해 선발된 어린이기자 688명 중 이번 발대식에는 신청 선착순으로 200여명이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어린이기자증을 수여 받는다.

또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와 사진을 찍고, 퀴즈도 푸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탐방취재, 인터뷰, 서울시 행사 등에 참여해 기사를 작성하고, 서울의 다양한 정보와 학교 소식을 알리며 활동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어린이 눈높이로 서울을 바라보며 다양한 주제로 쓰고 있는 기사를 잘 읽고 있다"며 "어린이기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서울의 매력과 새로운 소식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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