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식 알린다"…'내친구서울' 어린이 기자 688명 활동 시작
서울시, 발대식 개최…오세훈, 기자증 수여
탐방취재, 인터뷰, 행사 등 참여해 기사 작성
[서울=뉴시스]
지난 2001년 창간한 '내친구서울'은 23년 동안 서울 관련 정보와 어린이 관심사를 담아낸 서울시 대표 어린이신문으로, 창간호부터 어린이기자들이 직접 신문 발간에 참여해왔다.
매년 초등학교 3~6학년의 어린이기자를 선발, 현재까지 1만9447명의 어린이기자가 서울 정보, 학교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연 6회 발행돼 학교로 배부된다.
올해 선발된 어린이기자 688명 중 이번 발대식에는 신청 선착순으로 200여명이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어린이기자증을 수여 받는다.
또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와 사진을 찍고, 퀴즈도 푸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탐방취재, 인터뷰, 서울시 행사 등에 참여해 기사를 작성하고, 서울의 다양한 정보와 학교 소식을 알리며 활동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어린이 눈높이로 서울을 바라보며 다양한 주제로 쓰고 있는 기사를 잘 읽고 있다"며 "어린이기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서울의 매력과 새로운 소식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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