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시장 주말 풍물장터 개장…다양한 콘텐츠 선봬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먹거리마차, 할머니장터, 다양한 공연 등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장터'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구시장 제비원 상가 공터에서 주말 풍물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장터는 지난주 토요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우천 시 휴장)한다.

안동 원도심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안동지역에서 직접 생산하고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장터를 비롯해 안동 대표 특산물과 기념품을 선보이는 판매장이 운영된다.

먹거리 마차에서 구입한 음식을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안동구시장 주말 풍물장터가 방문객 누구나 여유롭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풍물장터가 방문하는 모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안동의 옛 정취와 향수를 추억하며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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