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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부터 한약재 관능검사 시작

등록 2024.04.29 1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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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검사 자격 갖춘 위원 6명 위촉

[수원=뉴시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뉴시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한약재 관능검사를 시작했다.

2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한약재 관능검사는 한약재 규격에 따라 형태, 색, 맛, 냄새, 이물, 건조, 포장 상태 등을 관찰해 적격여부를 판정하는 시험방법으로 이화학적 검사와 병행하는 중요한 평가 수단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한의사협회 등 관련 협회 추천을 받아 한의사 2명, 약사 2명, 한약사 2명 등 한약재 관능검사 자격을 갖춘 위원 6명을 위촉했다.

올해 150건의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75건의 유통 한약재의 관능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자소엽과 두충 한약재에서 순도(이물), 성상(주피 미제거)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관련기관에 행정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한약 접근성과 신뢰성 제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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