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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 사업 10곳 선정

등록 2024.04.29 14: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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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된 노후 상가

안전시설 등 수리 지원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2024년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 사업 심의위원회가 29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2024년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 사업 심의위원회가 29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래된 소규모 상가의 공동시설물 개선을 지원하는 2024년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13일부터 4월4일까지 5개 구청에서 28개 사업 신청을 받았다. 2주 동안 시·구 현장 합동 조사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된 소규모 상가로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가 20개 이상이며, 상인회를 이루고 있다면 가능하다.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상점가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선정된 상가에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상가 내 전기·소방 안전시설, 개방형 화장실, 주차장, 옥상 방수 등 공용사용 시설물을 보수한다.

노후 상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화재 알림, 폐쇄회로(CC)TV 등 안전 시설물 개선을 먼저 지원하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물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소규모 상가 환경개선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상가에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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