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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해양문화체험관 운영

등록 2024.04.30 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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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해양문화 공연 소규모 공연장 완비

김동일 시장 "선교사의 길과 함께 성지순례 명소되길"

개관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개관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0일 고대도에서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고대도 해양문화체험관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문화체험관은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지원받고 추가로 지방비 16억원을 투입했다.
 
연면적 725㎡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선교의 섬 고대도의 어제와 오늘,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다양한 해양문화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이 들어섰다.

2층에는 1832년 고대도에 머물며 선교 활동을 했던 칼 귀츨라프의 선교 테마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전시실을 조성했다.

또한 맞은편에는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조성한 칼 귀츨라프 존에 주민 공동 이용 시설(커뮤니티 공간)과 게스트하우스(지상 2층)를 마련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일 시장은 “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은 현재 조성 중인 선교사의 길(2.9㎞)과 함께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꼭 한번 방문해야 하는 성지순례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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